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단간론파 어나더 -또 하나의 절망학원-/챕터 5 (문단 편집) == 전개 == 모노쿠마가 마에다 일행에게 소개한 의문의 전학생 '키사라기 야마토'. 첫 인사를 "마토마토마~"로 시작해 모두를 벙찌게 했지만[* 특히 평소엔 절대 보이지 않을 메카루 레이의 당황스런 표정이 인상적.] 딱 한 사람, 쿠로카와 미카코는 그의 얼굴을 보고 "야마토군...야마토군..." 하며 키사라기 야마토의 이름을 중얼거리더니 갑자기 피눈물을 흘리곤 기절한다. 모두가 당황한 가운데 키사라기만은 피를 흘리며 쓰러진 쿠로카와를 보고도 아무렇지도 않아 한다. 키사라기의 말투는 뭔가 어법도 맞지 않고 뒤죽박죽이였는데, 모노쿠마의 설명에 의하면 그의 뇌에 이상이 있다고. 그래도 아예 대화가 불가능한 건 아니라서 어느 정도 커뮤니케이션은 가능한듯. 그런데 묘하게도 마에다에게 적대감을 드러낸다. 챕터 4의 학급재판 이후 5층과 도서실의 비밀문이 개방되었고, 마에다는 도서실 비밀문 안에서 누군가 남긴 일기를 발견한다. >겨우 이곳에 도착했다. 당분간은 --- 것이다. >그나저나 이 다이어리, 아직도 있었을 줄은... >하긴 여기 오는 것도 {{{--}}} 몇 {{{--}}}이니까. >---- >하루가 지났다. 다들 불안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지만 >어쩔 수 없다. 이곳에서 나갈 수가 없으니까. >최악의 경우 여기에서 평생 살게 될수도 있다. >하지만 --이 되는 것보다는 나을 것이다. >---- >제법 시간이 흘렀다. >이젠 어느정도 분위기가 안정된 느낌이다. >하지만 알 수 없는 불안함이 느껴진다. >정말로 이걸로 된 걸까? >---- >계속 느끼던 불안함이 점점 더 커져가고 있다. >믿고 싶지 않지만, 우리들 중에 {{{--}}}교급 {{{--}}}[* [[초고교급 절망]]으로 추정된다.]이 있다면, >이 ---에 들어온 순간부터 우리들은 끝난 것이나 다름없다. >용의자는 그녀석들이다. 그녀석들이 수상하다. 그 다음은 훼손되어 읽을 수 없는 상태. 오랜 시간이 흘렀음을 암시하고 있다. 이후 5층에 올라온 마에다는 깜짝 놀란다. 그나마 학교의 모습을 유지하던 1~4층과는 달리 5층은 그야말로 엉망인 상태. 무언가 일어났던 흔적이 여실히 남아있다. 벽에 덕지덕지 달라붙어 있는 핏자국, 쩍쩍 가있는 금 등... 한편 오오토리는 충격의 4챕터를 거친 후 정신적으로 성숙해졌는지, 코바시카와의 고글을 쓰고 그의 죽음을 짊어지고 앞으로 나갈 것이라고 말한다. 면담실[* 면담실이라고는 하지만 사실 간이 부엌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가스레인지 등 조리 시설이 완비된 상태다.]에서 마에다는 모두가 성장하고 있음을 느끼고, 자신만은 성장하지 않았다고 자조한다. 마에다는 5층을 조사하면서 수상한 실험실에 들어가게 된다. 실험실에는 아홉 개의 붉은 불이 들어와있는 상자와 일곱 개의 초록 불이 들어와있는 상자가 있었다. 마에다는 상자의 정체가 신경쓰여 붉은 불이 들어와 있는 상자 중 두 개를 조사하는데, 각각 모노쿠마에 의해 살해당한 하타노와 히가의 이름이 쓰여 있었다. 그 때 모노쿠마가 나타나 "여기는 시체보관실"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모노쿠마는 확인을 시켜준다면서 그나마 상태가 제일 양호한 마키 키요카의 상자에서 시체를 꺼내 마에다에게 보여준다! 마에다는 당연히 폭풍멘붕. 그리고 전 챕터에서 메카루가 제시한 기억상실설을 뒷받침할 증거물이 나온다. 바로 미래의 날짜가 적혀저 있는 신문 스크랩. 그 신문의 헤드라인은 '인류사상 최대최악의 절망적 사건'이었다. 아무래도 신문의 날짜는 최근의 날짜와 가까울지도 모르겠다고 마에다는 추측한다. 마에다가 방으로 돌아가는 도중 키사라기와 쿠로카와가 대화하는 모습을 목격한다. 쿠로카와는 또다시 충격을 먹고는 도주. 처음엔 마에다를 적대시하던 키사라기는 마에다와 대화를 통해 경계를 푼다. 마에다는 방에 들어가 잠에 들지만, 또다시 악몽을 꾼다. 이후 메카루의 방에서 회의하던 도중 쿠로카와와 키사라기를 제외한 전원이 한 가지 중요한 사실을 알아챈다. 그들이 있는 곳은 바로 진짜 [[키보가미네 학원|희망봉 학원]]이 아니라는 것. 극초반에 메카루가 가져온 학원 안내서를 보고 1층의 구조가 일치해 '이곳은 틀림없는 희망봉 학원이다'고 모두 결론내렸으나, 진짜 희망봉 학원의 실제 구조도와 안내서는 전혀 달랐다. 대표적으로 2층에 있는 동력실이 희망봉 학원의 안내서엔 전혀 없는 게 그 증거. 게다가 대도시 한가운데에 있는 학원이 외부에서 전력을 받지 못해 자가공급하고 통화권 이탈권이라는 것도 설명이 되었다. 그리고 평범한 학교에 무기가 있을 리도 없었다. 메카루가 내린 결론은 '''이곳은 희망봉 학원이 아닌 키사라기 재단의 시설'''이라는 절망적인 것이었다. [* 원작을 해본 사람들의 입장에선 희망봉학원의 구조가 원작과 다르다는 점을 알아도 그저 팬게임이기에 다르다고 단순하게 생각하게 되지만, 이 반전은 어나더의 세계관은 원작의 그곳과 동일하다는 점, 그리고 게임의 부제가 왜 '''또 하나의 절망학원'''인지를 제대로 알게되면서 충격받게 된다. ] 며칠 후, 기절과 멘붕 상태로 방 안에만 틀어박혀 있던 킨조가 남은 아이들을 소집한다. 방콕에 빠져있는 쿠로카와를 제외한 전원이 모이자 킨조는 모두에게 미안해한다. 자신이 초고교급 경찰이니만큼 전부 지켜줘야 했지만 결국 지키지 못했고, 살인이 일어난 것을 방치한 건 자기 자신의 문제라며 킨조는 스스로를 자책한다. 이 모든 업을 갚기 위해 그는 자살을 하겠다고 말한다. "초고교급 경찰이 아니였으면, 사이좋게 지냈을까?" 하는 쓸쓸한 독백과 함께... 그를 믿어오고, 의지해왔던 마에다의 필사적인 만류에도 불구하고, 킨조는 무도회장에서 가지고 나온 총으로 자신의 머리를 쏜다. 그리고, 모노쿠마의 사체 발견 방송이 울렸다. 울리긴 울렸다. 근데, '''죽지 않았다!''' ~~이럴 때만 초고교급 행운이라고~~ 죽지 않았다고 소리지르던 마에다의 말처럼 킨조는 죽지 않았다! 총알 불량으로 인해 머리에 총을 겨누었음에도 치명상만 입었을 뿐 즉사하진 않았다고. 킨조는 즉각 보건실로 이송되고, 모노쿠마는 대수술을 감행해 킨조를 살려내는 데는 성공한다. 하지만 모노쿠마는 밖에서 기다리던 마에다 일행에게 킨조가 기억상실이 일어날 수 있으며, 최악의 경우엔 식물인간이 될 수 있다는 말까지 하며 절망적인 소식을 들려준다. 다음 날, 메카루가 만든 전파방해장치 덕분에 식당에 모여서 은밀히 회의를 하는 도중, 키사라기가 갑자기 정상적인 말을 내뱉으며 쿠로카와의 이름을 말하면서 밖으로 뛰쳐나간다.[* 메카루는 성인 '메카루'라고 불렀지만 쿠로카와는 이름인 '미카코'라고 부른 것으로 보아, 그 둘 사이에는 어떤 일이 있던 것으로 추측된다.] 마에다 일행은 키사라기를 뒤쫓고, 5층에서 그간 볼 수 없었던 핏자국을 발견한다. 그 핏자국이 이어진 장소는 바로 기록실. 하지만 이곳은 두 명 이상이 들어갈 수 없었고, 패스워드가 필요해, 마에다 일행은 메카루가 발견한 비상통로와 무도회장을 통해 안으로 들어간다. 그리고 그 곳에 있었던 건, ||<-5><#082567> {{{#white '''[[단간론파 어나더 -또 하나의 절망학원-|{{{#white 단간론파 어나더}}}]]의 챕터 별 피해자'''}}} || || '''Chap 4''' ||<|3>→|| '''Chap 5''' ||<|3>→|| '''Chap 6''' || ||<#EDD550> '''초고교급 파일럿''' ||<#4452BB> '''{{{#fff 초고교급 발명가}}}''' ||<#000> '''{{{#fff X}}}''' || || [[코바시카와 하루히코]] || '''키사라기 야마토''' || '''X''' || || [[파일:단간어나더 챕5 피해자.png|width=600%]]|| 칼을 들고있는 쿠로카와 미카코와 '''피범벅이 된 채 시체가 되어있는 키사라기 야마토였다'''.[* 시체의 상태도 엄청 섬뜩해, '''가슴이 천공되어서 백골이 드러나있는 모습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